<임가네 보리밥 잔치 국수> 안양시 만안구 삼막사 근처 양도 많고 맛도 좋은 보리밥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페서네이트 입니다!
오늘은 제가 한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중에서 보리밥, 비빔밥 류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라 우연히 검색해서 가본 곳인데 두 번 세 번 또 가게 되어 저만의 또간집이 된 임가네 보리밥 잔치 국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여기는 등산하고 내려오신 분들도 많이 가시는 것 같고 단골손님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거두절미하고 소개 시작 할게요!
임가네 보리밥 잔치 국수
08:30 ~ 20:30 / 화요일 정기 휴무
031) 471-3577
보리밥 10,000원 / 제육볶음 2인 22,000원 / 김치찌개 10,000원 / 부추천 12,000원 外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삼막로 길 한복판에 있는데 건물 측면에도 흰색에 검정 글씨로 '보리밥 잔치 국수'라고 적혀 있어서 찾기 어려운 곳은 아니에요.
저는 늘 한가할 때 갔어서 웨이팅 한 적은 없었는데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지만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앞에 대기할 수 있는 의자도 2개 마련되어 있네요.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보이고 오픈형 주방이 보입니다. 오래된 가게 치고는 깔끔한 편이죠?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테이블이 9개 있는데 한 테이블은 사장님(?)께서 수저를 닦고 계시더라고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딱 산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팔 법한 메뉴들이네요.
등산객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특이하게 잔 동동주를 1,000원에 팔고 있었지만 저는 차를 가져갔기 때문에 패스~
테이블 위에는 휴지와 함께 보리밥과 야채를 같이 비벼 먹을 참기름과 양념장이 구비되어 있고요.
조금 기다리면 수저와 물티슈, 종이컵과 물을 가져다주세요.
그리고 조금만 기다리면 이렇게 음식이 나옵니다.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보리밥과 함께 비벼 먹을 각종 나물들인데 양이 적어 보이지만 둘이서 먹기에는 충분해요. 나물들이 다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
가장 중요한 보리밥과 열무김치.
직접 담그신 강된장과 쌈 채소.
반찬으로 먹어도 되고 넣어서 먹어도 되는 두부와 계란 후라이.
마지막으로 찌개까지. 이 찌개 요물인 게 비빔밥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 정말 제 스타일이에요ㅎㅎ
각종 나물들과 찌개에 있는 두부와 국물, 계란 후라이까지 넣고 쓱싹쓱싹 비벼서 먹으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
작성하면서도 아는 맛이라 줄줄 흐르는 침 닦는 중입니다........... 후.......................ㅠㅠㅠㅠㅠ
빈 그릇은 너무 지저분해서 찍지 못했어요. 아무래도 양념장 때문에.....ㅋㅋ
혹시나 삼막사 근처로 등산이나 산책, 계곡에 놀러 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러서 드셔보세요. 정말 강추합니다!
주차는 건물 옆에 3~4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고 제가 식혜를 안 마셔서 사진은 없지만 식사 끝마치면 입구에서 보리 식혜도 서비스로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셔요.
다음에는 이곳의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맛있으면 소개해드릴게요 :)
그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