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페서네이트 입니다 :)
제가 이번 연휴 때 철원에 갔다가 우연히 카페 하나를 발견해서 가보게 됐는데요.
우연히 들른 것 치고 과수원 뷰가 아주 인상적이었고 음료도 맛있었던 카페, 바로 소개해볼게요!
애플 아일랜드(Apple Island)

확인 필요

010-8588-8495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 애플 요거트 스무디 6,500원 / 애플 쥬스 6,000원 / 애플 에이드 6,500원 外


입구로 들어가면 바닥이 자갈로 되어 있는 주차장이 있고 오르막을 올라가면 카페가 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그런지 하늘이 엄청 예쁘죠?

가게 바로 앞에는 외국을 연상케 하는 예쁜 구조물의 장식도 세워져 있었고요.


야외에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어요.

그리고 출입문 바로 옆에 케이지가 있길래 뭐지? 하고 가까이 가봤더니

짜잔! 귀여운 냥이가 있었답니다ㅎㅎ 엄청 귀여웠어요ㅠㅠㅠ 사람 손 타서 만져달라고 몸을 부비는 개냥이였어요!

냥이를 잔뜩 예뻐해주고 나서 카페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입구에 판매하시는 사과 관련 제품들이 놓여 있었고

카운터가 바로 보여요.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시그니처인 사과 음료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사과를 못 먹는 저는 아쉽게 이번에도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ㅠㅠㅠㅠㅠ

주문하고 옆을 보니 쿠키와 마카롱 같은 디저트류도 진열되어 있었어요.






내부 곳곳에 판매하시는 사과 관련 제품들과 사장님의 손길이 묻은 인테리어 제품들로 꾸며져 있어서 보는 재미도 쏠쏠했고



귀여운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좌석들도 굉장히 많아서 원하는 자리에 골라 앉을 수 있었어요.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예쁜 컵 받침에 음료를 올려서 직접 가져다주십니다.
저희는 미숫가루 라떼와 애플 에이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시켰어요!




다 먹고 나서 밖에 나가는 길에 봤더니 이렇게 멋진 뷰가.. 눈과 입이 골고루 즐거울 수 있었던 카페가 아니었나 싶어요 ㅎㅎ
도로변에 떡하니 있는 카페라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정말 우연히 들른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더라구요.
철원이나 포천에 갈 일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리뷰를 보니 사과 체험 학습도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안내드린 번호로 문의해보셔요!
그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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